“정치는 결국 시민 삶과 직결되는 문제입니다”
1997년 해동일보 정치부에 입사한 이재혁 선임기자는 올해로 28년째 용궁포 정치 현장을 지키고 있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언론진흥재단 기자교육을 수료한 뒤 신입기자로 시작해 용궁포 정치의 산 증인이 되었다.
현장에서 쌓아온 전문성
신입 시절 5년간 용궁포시청을 출입하며 지방정치의 기초를 다졌고, 이후 3년간 경상북도청 출입을 통해 광역 정치로 시야를 넓혔다. 2005년부터는 정책분석 전담기자로 활동하며 개발정책, 지방자치제도, 정부-기업 관계 등을 깊이 있게 다뤄왔다.
“복잡해 보이는 정책도 결국은 우리 동네 이야기예요. 시민들이 ‘아, 그런 뜻이구나’ 하고 고개를 끄덕일 수 있게 쓰는 게 제 역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