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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수
스포츠부 기자

부산대 체육학과를 졸업하고 태양 드래곤즈에서 선수 생활을 경험한 뒤 2009년 해동일보에 입사했다. 15년간 용궁포 지역 스포츠를 전담 취재하며 선수 출신의 전문성과 지역 사회에 대한 깊은 애정을 바탕으로 스포츠를 통한 공동체 문화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장은 용궁포 시민들이 하나 되는 축제 공간이에요”

박민수 기자는 용궁포에서 태어나 자란 토박이다. 어려서부터 아버지와 함께 태양 드래곤즈 경기를 보러 다니며 야구와 함께 성장했다. 용궁포고등학교에서 포수로 활약하며 여러 대학팀의 스카우트 제의를 받을 정도로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선수에서 기자로

2005년 부산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고향팀인 태양 드래곤즈에 입단해 2군에서 3년간 선수 생활을 했다. 하지만 부상으로 인해 2008년 현역에서 은퇴하게 되었다.

“선수로서는 아쉬움이 남지만, 덕분에 야구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됐어요. 경기장에서 뛰는 선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거든요.”

2009년 해동일보 스포츠부에 입사한 뒤 15년째 태양 드래곤즈 전담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경력
  • 부산대학교 체육학과 졸업 (2005)
  • 태양 드래곤즈 2군 선수 (2005-2008)
  • 해동일보 스포츠부 입사 (2009)
  • 태양 드래곤즈 전담기자 (2009-현재)
  • 한국스포츠언론상 수상 (2023)
  • 태양 드래곤즈 서포터즈클럽 명예회원 선정 (2022)
주요 활동
  • 용궁포 청소년 야구교실 자원봉사
  • 장애인 스포츠 지원 캠페인 참여
  • 어르신 생활체육 프로그램 홍보
선수들이 신뢰하는 기자

박민수 기자의 강점은 선수 출신이라는 독특한 배경이다. 현재 태양 드래곤즈 김태성 감독은 박민수 기자가 2군에서 뛸 때 코치였다. 이런 인연으로 팀 내부와 특별한 신뢰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단순히 경기 결과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선수들의 노력과 팬들의 마음을 연결해주는 게 제 역할이라고 생각해요.”

팬들에게 사랑받는 기자

태양 드래곤즈 팬클럽에서는 박민수 기자를 명예회원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팬들은 “민수 기자 기사를 보면 선수들이 정말 열심히 한다는 걸 알 수 있어요”라며 호평하고 있다.

현재 용궁포 지역 스포츠 문화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담은 단행본 출간을 준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스포츠 해설위원으로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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