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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훈
경제분석팀장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으로 삼성경제연구소를 거쳐 2008년 해동일보에 합류했다. 공인회계사·부동산투자분석사 자격을 보유하고 있으며, 현재 KDI 정책자문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용궁포 경제 분야 최고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숫자는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김상훈 경제분석팀장의 책상에는 각종 통계자료와 계산기가 빼곡히 놓여있다. “기자들이 흔히 ‘대략’, ‘추정’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저는 정확한 수치를 제시하려고 해요. 독자들이 경제 상황을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말이죠.”

서울에서 용궁포로

1999년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2003년 공인회계사 자격을 취득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6년간 연구원으로 일하며 거시경제 분석 업무를 담당했지만, 2008년 해동일보로 자리를 옮겼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는 주로 거시경제를 다뤘는데, 정작 지역 경제의 생생함은 느낄 수 없었어요. 용궁포로 내려와 보니 경제학 이론이 실제로 어떻게 적용되는지 알 수 있더군요. 여기서는 제가 분석한 내용이 실제 시민들 삶에 영향을 미치거든요.”

주요 경력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1999)
  • 공인회계사 자격 취득 (2003)
  • 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2001-2006)
  • 부산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2007)
  • 해동일보 경제부 입사 (2008)
  • 부동산투자분석사 자격 취득 (2010)
  • 경제분석팀장 승진 (2015)
  • KDI 정책자문위원 (2018-현재)
  • 정책 자문위원으로서의 역할

    2018년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 정책자문위원을 맡아 지역 경제 정책 수립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매달 강남에서 운영하는 ‘투자 스터디 모임’에는 증권사 애널리스트들과 부동산 전문가들이 모여 시장 동향을 논의한다.

    “중앙 정부 정책이 지역에서 어떻게 실현되는지, 또 지역의 목소리를 어떻게 중앙에 전달할지가 제 몫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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