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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석
편집국장

동아일보에서 13년간 기자와 부장으로 활동한 뒤 2000년 해동일보에 합류해 25년간 용궁포 지역 언론 발전을 이끌어왔다. 한국 현대사의 격동기를 직접 취재한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발전과 공동체 번영을 위한 건설적 저널리즘을 실천하고 있다.

“언론은 갈등을 부추기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 번영의 방향을 제시해야 합니다”

2000년 해동일보 편집국장으로 취임한 강태석 국장은 올해로 25년째 용궁포 언론계를 이끌고 있다. 1987년 연세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동아일보에서 13년간 기자와 부장직을 거치며 민주화 시대 격동기를 현장에서 취재했다.

서울에서 용궁포로, 새로운 언론의 길

“동아일보에서 13년 동안 정치부와 사회부를 거치면서 한국 사회 변화를 지켜봤어요. 하지만 서울 중심의 정치적 갈등 보도보다는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언론의 역할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2000년 해동일보 편집국장 제의를 받았을 때 주변에서 만류가 많았지만, “지방에서 제대로 된 언론을 만들어보자”는 생각으로 용궁포행을 결정했다.

주요 경력
  • 연세대학교 신문방송학과 졸업 (1987)
  • 동아일보 기자, 정치부 차장, 사회부 부장 (1987-2000)
  • 해동일보 편집국장 취임 (2000)
  • 한국지역언론상 3회 수상
  • 용궁포시 언론발전상 5회 수상
저서 및 활동
  • 『지역 언론의 미래』(출간 예정, 2025)
  • 용궁포시 문화정책 자문위원
  • 경상북도 언론발전위원회 위원
25년간 일궈낸 성과

강태석 국장이 부임할 당시 해동일보 발행부수는 2만부에 불과했다. 25년이 지난 지금 4만 5천부로 두 배 이상 늘었다. 한국지역언론상 3회, 용궁포시 언론발전상 5회 수상 등 대외적 인정도 받았다.

“발행부수보다 더 중요한 건 시민들의 신뢰예요. 용궁포 시민들이 ‘해동일보니까 믿을 수 있다’고 말씀해 주실 때 보람을 느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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